일본에서 지하철(전철)은 가장 대표적인 대중교통으로 손꼽히며 역안에 쇼핑몰, 식당가, 음식점들이 입점 혹은 연계되어있어 실생활과도 가장 밀접한 공간으로 꼽힙니다.
지하철 역의 이용인구가 많은 만큼 역 광고는 일본인들의 일상속에 가장 자연스럽게 침투할 수 있는 광고 매체로도 대표됩니다.
역내 광고의 특징과 효과
1) 다른 매스 미디어와 다르게 외출 목적지에서 직접 노출되는 매체이기 때문에 구매행동과 직접 연결되기 쉽다.
2) 한 지역과 역에 연관된 내용의 홍보활동이 가능하다. 【아키하바라>>피규어】
3) 통근, 통학 중에 매일매일 인식되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각인되는 효과가 있다.
1.역내 포스터 광고
지하철역내 포스터 광고는 역내의 정해진 보드에 게시되는 광고매체입니다. 크기는 B0, B1, B2 사이즈 등이 있으며 역의 위치와 등급에 따라 요금이 크게 달라집니다. 타깃별로 역을 고르거나 특정 역에 포스터를 지속적으로 게시하는 등 예산과 목적에 맞게 다양한 광고전략이 가능합니다.
2. 승강장 벤치 및 간판 광고
승강장에 설치되어있는 벤치와 간판 광고. 승강장에 비치된 좌석 뒤에 광고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열차를 기다리는 플렛폼에서 보이는 간판광고이기 때문에 통행자에게 쉽게 노출되며 멀리서도 눈에 띄는 광고입니다. 벤치광고가 간판광고 보다 저렴한 비용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3. 역내 디지털 간판
대형 LCD 모니터에 동영상이나 정지영상을 노출하는 영상광고입니다. 영상으로 광고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임팩트있고 비주얼적으로도 화려한 홍보가 가능합니다. 하나의 역이나 여러 역 사이에 네트워크 시스템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주요 역에 설치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4. 플래그 광고
플래그 광고는 역의 개찰구, 통로, 승강장의 천장부분에 B1이나B0사이즈의 깃발모양의 포스터를 게시하는 광고를 말하는데요. 높은 주목율을 자랑하기 때문에 이벤트성이 강한 광고에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역 주변에서 개최되는 이벤트와 연동하여 홍보한다면 더욱 좋겠죠?
5. 기둥 광고
기둥광고의 경우에는 역내의 원통모양의 기둥에 광고 디자인을 감아 노출되는 비교적 새로운 방식의 매체입니다. 기둥을 중심으로 360° 모든 방향에서 볼 수 있기 때문에 입체적으로 노출이 가능하는 점과 플래그 광고처럼 이벤트성이 강하다는 점이 특징인데, 특히 원통이 연상되는 제품의 이미지를 강하게 어필하고 싶은 경우에 아주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6. 플로어 광고
플로어 광고는 발 밑에 크게 배치되어 노출되며 의외성이 높고 임팩트가 있는 광고 형태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반드시 정해진 모양이 아닌 형태를 자유롭게 디자인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보다 다양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광고가 가능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7. 개찰구 스티커 광고
지하철을 타려면 꼭 한번 지나쳐야 하는 구간 ‘자동 개찰구’에도 일본에서는 광고가 가능합니다. 스티커 형태로 개찰구에 부착하는 형식의 광고인데 이곳 역시 통근, 통학하는 모든 전철 이용자들이 반드시 보게 되는 광고이기 때문에 높은 반복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죠. 다른 광고들과 함께 사용하여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8. 대형 보드 광고
대형 보드, SP미디어는 가장 큰 비주얼을 자랑하는 광고입니다. 시각적인 자극이 크기 때문에 캠페인이나 중요한 이벤트에는 꼭 필요한 임팩트있는 광고이죠. 설치 장소에 따라 역 이용자 이외에도 주변 거주자나 보행자는 물론 운전자 등에게도 노출이 되기 때문에 장소에 따라 광고 노출도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높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일본은 지하철 왕국답게 역내에 광고를 게재할 수 있는곳이 다양하니 예산과 목적에 맞게 검토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단미애드에서는 일본 옥외광고(교통수단, 전광판, 빌딩등)를 기획단계부터 광고송출까지 모든 과정을 대행 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