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프트(LOFT) K코스메 페스티벌 2025SS 전시회 현장 리포트!

한국 브랜드에게 열린 일본 시장의 실전 기회

일본 뷰티 시장 진출을 고려하고 있는 한국 화장품 브랜드라면 주목해야 할 ‘로프트 K코스메 페스티벌 2025SS’가 2025년 4월 19일(토)부터 5월 30일(금)까지 일본 전국 로프트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에서 진행 중입니다.

로프트의 K-코스메 페스티벌은 작년에 이어 이번이 3회째를 맞이하였으며, 2025SS에서는 최근 화제를 모은 키참이 달린 신제품 코스메틱을 비롯해, 다양한 컬러를 자유롭게 조합하여 단독 또는 레이어링으로 즐길 수 있는 셀프 커스터마이징 아이템이 다채롭게 등장했습니다.

또한, 소장하고 싶은 디자인의 바디케어 제품, 간편하게 체험할 수 있는 주요 성분 함유 스킨케어 키트 한정판 등, 로프트 선행출시 아이템을 포함하여, 총 129개 브랜드, 592종의 제품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저희 단미는 4월 19일 열린 로프트 K-코스메 페스티벌 2025SS전시회에 직접 참가하여, 다양한 한국 뷰티 브랜드들을 만날 수 있었으며, 최신 미용 트랜드 및 관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 하고 왔습니다.

 

로프트란?
한국 브랜드에게 가장 전략적인 일본 오프라인 유통 채널

로프트는 단순한 잡화점이 아니라, 미용감도 높은 뷰티 소비자가 모이는 고신뢰 유통 채널로서 일본 뷰티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코스메 브랜드에 대한 친화도가 높아, 트렌디한 신규 브랜드에게도 진입 장벽이 낮고, 일본 현지 소비자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채널입니다.

로프트는 전국 약13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엄선 된 제품만을 입점 시키고 있어 “로프트 입점 = 신뢰도 있는 브랜드”라는 인식을 소비자에게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입점 이력 및 판매량은 일본 내 타 유통망 제안 시 신뢰 자료로 활용 가능하여, 단기적으로는 노출 및 판매를 올릴 수 있으며, 중장기적으로는 브랜드 포지셔닝・신뢰 구축・지속 확산까지 이어질 수 있는 전략적 유통 거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로프트 K-코스메 페스티벌 2025SS 현장 리포트
4월 19일부터 일본 전역의 로프트 매장에서 시작된 ‘로프트 K-코스메 페스티벌 2025SS’는, 올해로 3회를 맞이하며 한층 더 완성도 높은 구성과 브랜드 라인업으로 뷰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전시회 당일에는 로프트 우수 고객과 함께, 뷰티 인플루언서, TV및 잡지 미디어 관계자들이 초청되어, 각 브랜드 부스를 돌며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그 장면을 인스타그램・X(구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각 브랜드는 개별 부스를 통해 자사의 세계관을 표현하고, 미니 게임이나 룰렛 이벤트 등을 통해 방문객에게 샘플 혹은 본품을 증정하며 자연스럽게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고 브랜드 담당자로부터 설명을 듣는 일련의 과정은 방문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으며, 초청된 인플루언서들은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제품의 매력과 사용 소감을 인스타그램 등의 SNS에 생생한 사진과 함께 실시간으로 공유했습니다.

저희 단미도 부스를 방문하여 다양한 뷰티 아이템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제품 체험과 콘텐츠 생성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구조는 그 자체로 하나의 브랜드 마케팅 퍼포먼스이자, 제품을 보다 입체적으로 알릴 수 있는 효과적인 방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일본 뷰티 시장에서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단순한 바이럴을 넘어, 사용 후기 → 제품 검색 → 매장 방문 또는 EC 구매로 이어지는 명확한 구매 동선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 소비자들은 제품의 사용감, 발색, 텍스처 등 직접 체험해야만 느낄 수 있는 요소에 민감하기 때문에, 이러한 정보를 신뢰할 수 있는 제3자, 즉 인플루언서의 콘텐츠를 통해 접하는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SNS에서 자연스럽게 노출되는 리뷰 콘텐츠는 브랜드가 직접 전달하는 광고보다 오히려 더 높은 공감과 흥미를 이끌어내며, 결국 오프라인 매장 방문이나 온라인 구매로 이어지는 핵심 접점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소비자 또는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한 오프라인 이벤트는 단순한 체험 행사를 넘어, 디지털 마케팅 전략 측면에서도 매우 효과적인 방식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번 로프트 K-코스메 페스티벌 2025SS 콜라보 케릭터는 에스더버니 였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로프트 K-코스메 페스티벌 2025SS 전시회 참가 후기에 대해서 소개하였습니다.

로프트 K-코스메 페스티벌은 단순한 판매 촉진 행사라기보다, 일본 시장에서 브랜드를 소개하고 반응을 확인해볼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테스트베드이기도 합니다.

・일본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선보이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기회
・인플루언서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스토리를 확산시킬 수 있는 창구
・유통사・미디어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할 수 있는 자리

이러한 특성 덕분에, 이미 일본 시장에 진출한 브랜드는 물론, 앞으로 일본 시장 진입을 고려하고 있는 브랜드에게도 매우 유의미한 행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 화장품 브랜드가 일본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가기 위해, 이런 오프라인 접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앞으로 더 큰 경쟁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단미애드는 잡지사, 뷰티 채널 등에서 주최하는 오프라인 이벤트의 제안부터 현장 운영 대응까지 전반적인 진행을 서포트해드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