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마케팅이란 타깃유저를 대상으로 가치가 있는 콘텐츠를 발신하여 팬을 늘리고 최종적으로는 상품, 서비스의 구입으로 연결되는 중장기적으로 고객을 획득하는 마케팅 방법입니다.
콘텐츠마케팅에서 말하는 콘텐츠란 광고가 아닌 유저의 입장에서 가치가 있는 정보를 말하며 홈페이지를 비롯해 검색엔진, SNS(인스타그램,트위터등), 유튜브등의 동영상, 블로그등의 활용이 가능합니다.
콘텐츠마케팅을 이해 하기 위해서는 먼저 인지 > 관심 > 검토 > 구입 > 공유의 소비자 행동패턴(퍼널:깔대기)을 이해 할 필요가 있습니다. 소비자가 제품을 인지한 후 제품을 구입, 공유하기 까지의 단계를 깔대기 형태로 나타낸 것이며 인지가 넓은입구라면 구입과 공유는 좁은출구라 할 수 있습니다.
제품, 서비스에 대해 광고 혹은 콘텐츠를 통해 인지를 한 유저가 그 다음 하는 행동으로는 인터넷이나 SNS검색을 통해 제품의 다양한 정보를 수집합니다. 정보가 수집되면 구입검토 단계에서 그 제품이 나와 맞는 제품인지, 다른유저들은 어떤 평가를 내리고 있는지, 경쟁제품과의 차별점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정보를 수집 후 최종적으로 구매여부를 결정 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제품에 대한 다양한 정보, 콘텐츠등이 노출되지 않는다면 구매결정 단계까지의 연결선이 중간에 끊어지게 되어 이탈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즉, 제품을 인지 한 후 구입을 하기까지의 중간 과정인 관심단계와 검토단계에서 얼마나 유저이탈을 방지하느냐에 따라 최종 컨버전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콘텐츠마케팅의 필요성
콘텐츠마케팅이 필요한 이유는, 광고에 해당하는 아웃바운드 마케팅의 한계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기업들은 TV나 CF, 웹광고등을 통해 판매형 세일즈를 전개해 왔는데 유저들은 이러한 광고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접하는 광고의 범람으로 인해 유저들은 광고에 무신경하게 되며, 동영상광고를 스킵하고 배너광고는 클릭하지 않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사실 광고의 범람보다 더 심각한 이유는 광고콘텐츠의 내용입니다. 대부분의 광고콘텐츠가 「제품을 사주세요」「제품 좋아요」라는 기업의 일방적인 정보만을 발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광고와의 차별화를 위해 필요한 것이 콘텐츠 입니다. 「기업이 전달하고 싶은 내용」 「유저가 알아줬으면 하는 내용」이 아닌 「유저가 알고싶어하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콘텐츠 마케팅의 포인트 입니다.
때와장소를 가리지 않고 실시간으로 정보의 수집이 가능한 현재, 유저는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입하기 전에 웹사이트나 SNS로 정보수집을 한 후 구입여부를 결정하는 구입 패턴이 늘고 있습니다.
광고는 어디까지나 상품이나 서비스를 인지하게 되는 계기이며, 최종 구입여부를 결정하는 포인트는 아닙니다. 따라서 자사제품을 구입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되는 유저와의 접점을 만드는 콘텐츠마케팅의 필요성이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콘텐츠마케팅의 메리트
1. 콘텐츠는 기업의 자산이다
기업의 자산이라고 하면 기술이나 인재, 경영노하우, 인프라등을 생각할 수 있으나, 콘텐츠도 중요한 기업의 자산입니다. 한번 발신 된 콘텐츠는 웹상에 계속 남아 누군가에게 노출이 되며, 좋은 콘텐츠는 검색엔진의 상위에 표시되어 콘텐츠나 홈페이지로의 유입을 늘릴 수 있습니다.
2.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콘텐츠마케팅은 기업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나 정보를 유저의 니즈에 맞춰 알기쉽게 기사 작성, SNS용 이미지를 제작, 블로그 작성, 동영상등의 제작을 통해 발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제작된 콘텐츠는 정보를 필요로 하는 유저에게 노출되며, 노출되는 만큼 광고의 노출수를 낮출 수 있습니다.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정보를 필요로 하는 유저에게 콘텐츠를 노출시키며, 타깃 세분화를 하여 구입가능성이 높은 유저에게만 광고를 노출시키는 것입니다. 콘텐츠의 노출은 장기적으로 고정광고비용을 절약하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3. 유저에 의해 확산된다
정보쉐어등의 확산행동은 SNS가 보급 된 이후 너무도 당연한 행동이 되었으며, 유저는 정보를 수집하는 것 뿐만 아니라 스스로 정보를 발신하는 미디어가 되기도 합니다.
좋은 콘텐츠는 유저들에게 쉐어・확산되고, 재가공 되기도 합니다. 기업은 콘텐츠의 확산을 통해 자연스럽게 타깃유저와의 접점을 갖게 되게 됩니다.
마케팅 성과를 높이기 위한 좋은 콘텐츠란
좋은 콘텐츠란 어떤 콘텐츠를 말하는 걸까요?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광고대행사의 입장에서 보면 유저들이 보고싶어하는 콘텐츠, 그리고 유저들에게 노출되는 콘텐츠입니다. 포인트는 검색엔진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검색엔진 구글이 좋아하는 콘텐츠는 공식적으로 공표되어 있지는 않지만 「유저의 시선」으로 작성 된 정보를 높게 평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콘텐츠가 정보를 검색하는 유저에게 있어 「불안이나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정보인지」「알기쉬운 내용으로 되어있는지」그리고「타인의 정보를 복제하지는 않았는지」등을 판단하여 검색결과의 상위에 노출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기업입장에서는 좋은 콘텐츠라 판단되더라도 그 콘텐츠가 유저에게 노출이 되지 않으면 정보로서의 가치가 약해질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노출이 잘되는 콘텐츠가 좋은 콘텐츠라 할 수 있으며 유저와의 접점을 만들기가 용이합니다.
또한 콘텐츠마케팅에는 검색엔진 이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툴(TOOL)이 있기 때문에 타깃유저에 맞게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로 사용되는 콘텐츠마케팅의 툴은 하기와 같습니다.
・SNS
・온드미디어
・유튜브
・보도자료배포
・블로그
・메일메거진
사내 여건상 자체제작이 어려운경우는 제3자에 의한 콘텐츠 제작(인플루언서, 미디어 타이업기사, 프로모션, 이벤트, SNS운용대행등) 의뢰를 하여 노출효과를 높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콘텐츠마케팅 실천을 위해서는 목표(KPI)설정과 구체적인 타깃설정을 설정한 후, 그에 맞는 콘텐츠를 설계, 제작 해 적절한 노출 방법을 결정합니다. 그 후 콘텐츠별로 유입자수와 PV수를 분석 해 콘텐츠를 수정, 개선합니다. 이 프로세스를 반복하며 중장기적인 관점으로 좋은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는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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