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의 보급에 따라 SNS를 이용하여 상품이나 서비스의 인지 확대를 도모하는 기업이 증가하였고, 현재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인플루언서나 유튜버를 캐스팅하여 마케팅을 진행 한 경험이 있는 기업중에는 해봤더니 효과가 없더라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적지 않을것이라 생각됩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화장품 회사가 일본 진출 시SNS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하는 메리트와 주의점에 대해 소개 하겠습니다.
1. 화장품 회사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실시하는 메리트
많은 한국의 화장품 브랜드가 인플루언서를 기용하여 SNS를 통해 프로모션이나 판매촉진 마케팅을 실시 하고 있습니다.
화장품 브랜드가 인플루언서를 기용하여 프로모션을 진행 할 때 기대 할 수 있는 효과는 3가지로 축약할 수 있습니다.
1.1 일반적인 광고와 동일하게 상품이나 서비스의 인지도 확대에 연결된다.
인기있는 인플루언서가 원래 가지고 있는 확산력을 이용 해, 많은 유저(특히 인플루언서의 팬)에게 상품의 특징이나 매력을 전달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또, 인기 인플루언서가 가지고있는 영향력은 매우 강하기 때문에, 특히 TikTok등의 확산력이 강한 SNS에서는 팔로워 이외의 잠재층에게도 리치를 기대 할 수 있습니다.
이와같이 인플루언서를 기용함으로써 상품이나 기업의 인지도가 확대 될 것을 기대 할 수 있습니다.
1.2 리테일(소매)에 입점이 될 수 있게 어필된다.
한국 화장품의 일본 진출 시 현지 오프라인에 입점되기 전까지는 EC사이트의 매출이 높지만, 일반적으로는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판매율이 EC사이트를 상회합니다.
따라서 매장에 입점을 하는 것은 화장품 업계에서는 중요한 목표라고 생각됩니다.
소매점도 상품을 매장에 비치하였을 때 얼마나 팔릴 수 있을지는 궁금해하는 포인트이기 때문에, SNS 등의 프로모션을 통해 얼마나 많은 소비자에게 인지·주목을 받고 있는지는 확인할 수 있는 요소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플루언서를 기용 한 상품의 인지 확대는 소매점에 입점시킬 수 있는 큰 어필이 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1.3 상품이나 서비스의 사용감이 전달되기 때문에 구매유도가 된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리치를 기대할 수 있는 타겟의 대부분이 인플루언서가 가지고있는 팔로워(팬)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인플루언서가 추천하고 있는 상품이기 때문에 PR상품이라도 신뢰도가 높은편이고 「이 사람이 소개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상품이다」「사보고 싶다」 「궁금하다」라고 하는 흐름으로 구매 유도가 되는 패턴이 많다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소비자로부터의 리치를 획득할 수 있는 것은,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특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2. 화장품 회사가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실시하기 전에 주의해야 할 사항
많은 화장품 기업들이 시행하고 있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니며, 기용하는 인플루언서 그리고 인플루언서와의 시책 방향에 대한 커뮤니케이션등 사전에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2.1 친화성있는 인플루언서를 기용한다.
큰 비용을 지불하고 부탁은 했지만 상품과 친화성이 높은 인플루언서에 의뢰하지 못해 효과적인 인지확대로 이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화장품의 경우 친화성이 높은 미용 및 화장품관련 인플루언서에 의뢰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일본의 미용 및 화장품 관련 인플루언서는 2~3개월 앞까지 스케줄이 예정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원하는 인플루언서를 기용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2개월 전에는 준비를 해야 합니다.
2.2 인플루언서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자주한다.
인플루언서를 기용하고 사진이나 영상의 투고의 의뢰할 경우, 프로모션의 방향성이나 원하는바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잘 전달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인플루언서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원만하지 않을 경우, 진행이 잘 안될 수 있으며 당초 희망하였던 방향성 및 투고일에 투고가 안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시책의 방향성이 인플루언서에게 잘못 전달되어 예상했던 퀄리티의 결과물이 나오지 않을 수 있으니 인플루언서와 자주 커뮤니케이션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회사에 소속되어 있지 않는 개인 인플루언서와의 계약의 경우 돌연 계약파기등의 돌발상황이 발생 할 수 있으니 주의 할 필요가 있습니다.
2.3 뒷광고가 되지 않도록 PR표시를 반드시 한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일본에서도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스텔스마케팅(뒷광고)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 프로모션 방법입니다.
인플루언서와의 상호 커뮤니케이션 부족에 의해 일어나는 뒷광고나 결과만을 생각해 의도적으로 뒷광고를 실시하는 기업도 있습니다.
이러한 뒷광고가 알려질 경우, 기업은 물론 인플루언서이나 관련된 사람 모두에게 반영구적으로 나쁜 이미지가 정착되어 향후 마케팅 활동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화장품업계가 주목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메리트와 주의점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하였습니다.
일본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대해서 더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문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