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마케팅이란 인플루언서의 지명도를 이용하여 기업 혹은 브랜드와 소비자간의 연결고리를 만드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기업으로부터 의뢰를 받은 인플루언서가 SNS나 영상플렛폼을 통해서 홍보를 대신 하는 것으로 브랜드(기업)의 이미지 및 인지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제품이나 서비스의 매출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본 포스트에서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장단점 소개 및 활용 방안에 대해서 소개 하겠습니다.
1.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장점
1.1타게팅이 용이하다
인플루언서의 경우, 화장품, 패션, 음식점 등 각 분야에 특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며, 그 분야에 관심도가 높은 팔로워 혹은 구독자를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캐스팅하고자 하는 인플루언서에 따라 성별이나 연령대, 관심분야별로 타게팅이 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1.2 정보 확산이 용이하다
인플루언서는 팔로워나 구독자들에게 있어 공감성이 높은 콘텐츠를 제작하는 노하우를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긍정적인 리뷰가 팔로워나 구독자들 사이에서의 확산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리뷰는 주로SNS등을 통해 확산 되기 때문에 (UGC)유저 콘텐츠도 획득가능하며, 브랜드의 인지도나 제품의 신뢰성 향상도 기대 할 수 있습니다.
1.3 데이터 획득이 가능하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대부분 인터넷상에서 행해지기 때문에 각 플렛폼이 제공하는 데이터의 획득이 가능합니다. 시책 완료 후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과분석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리치 수, 반응 수, 확산 수, 리뷰 수, 링크 클릭 수등 데이터를 획득 할 수 있으며 이러한 데이터를 통해 다음 시책의 과제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1.4 소비자가 공감하기 쉽다
인플루언서는 기업이나 브랜드가 직접 발신하는 정보와 달리 소비자의 입장에서 제품이나 서비스의 장단점, 특징등을 소개합니다. 소비자 입장으로서의 솔직한 리뷰는 설득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관심이나 공감을 얻기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1.5 검색 노출이 용이하다
SNS가 활성되기 이전에는 주로 구글이나 네이버와 같은 검색엔진이나 포털사이트의 검색기능을 통해 브랜드나 상품에 대해 알아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SNS를 주로 사용하는 세대를 중심으로 웹 검색보다는 SNS내 해시태그 검색을 통해 브랜드나 상품에 대해 알아보는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인플루언서의 투고와 소비자 리뷰등의 경우, SNS상에서 검색 노출이 용이합니다. 또한 유튜브 콘텐츠나 일부 SNS콘텐츠의 경우, 구글검색에도 노출이 되기 때문에 SEO대책에도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화장품 업계가 주목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메리트 및 주의점
2.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단점
2.1 이미지 하락의 리스크가 있다
일부 인플루언서의 경우, 기업으로부터 협찬이나 광고비용을 받고 제품이나 서비스의 소개 의뢰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사실을 숨기고 흔히 말하는 내돈내산인 것 처럼 제품을 소개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금지되어 있는 행위이며 기업의 이미지 하락은 물론이고, 인플루언서 자신의 신뢰도 하락과도 연결됩니다.
따라서 기업과 인플루언서 양측은 이러한 리스크를 고려한 후, 신중하게 진행 할 필요가 있습니다.
2.2 인플루언서의 선정이 어렵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경우, 인플루언서의 선정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일부 기업중에는 팔로워나 구독자가 많은 인플루언서를 선호하지만 사실 팔로워 수보다 중요한 지표가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인플루언서를 선정할 경우에는 시책의 목적에 맞게 각 요소들을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브랜드 이미지와의 친화성/ 인플루언서 콘텐츠의 질/ 팔로워나 구독자의 반응률/ 과거 투고물의 내용/ 인플루언서의 팔로워 속성 등…을 검토 후 가장 적합한 인프루언서를 선정 하도록 합니다.
2.3 인플루언서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어렵다
인플루언서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기업측에서 희망하였던 투고 방향성 및 예상시책과 맞지않는 콘텐츠가 투고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인플루언서 개인의 사정이나 건강관리, 스케줄사정등에 따라 예정 된 투고일 및 시간에 투고가 되지 않는 등, 상호간의 커뮤니케이션에 따른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비즈니스 마인드가 확실한 인플루언서가 대부분인지만, 예상치 못한 트러블이 발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3. 인플루언서 마케팅 활용 방법
3.1 기프팅(시딩)
인플루언서에게 증정용 상품 혹은 일반 상품을 발송하여 해당 인플루언서에게 자사 브랜드나 제품에 대해 인지 시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기프팅의 경우 사용후기나 제품소개 콘텐츠의 투고 여부에 대해서는 인플루언서의 판단에 맡기기 때문에, 투고가 되었을 때는 저비용 고효율의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습니다.
3.2 캐스팅(협찬)
일반적인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형태로 사용후기나 상품소개를 전제로 비용을 지불하고 계약을 하는 방법입니다. 기업측에서 투고의 방향성이나 키워드등을 지정할 수 있으며, 지정 된 내용 이외의 부분에 대해서는 인플루언서의 판단에 따라 달라 질 수 있습니다.
계약단계에서 투고일정을 상호간에 협의를 하며, 투고내용을 사전에 확인 후 수정요청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투고 뿐만 아니라 인플루언서를 오프라인 점포나 이벤트등에 초대도 가능합니다.
3.3 상품 공동기획
인플루언서의 경우, 트렌드에 민감하거나 해당 분야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기업의 입장이 아닌 소비자로서의 제품에대한 개선점이나 방향성등에 대해서도 제안이 가능합니다. 최근엔 인플루언서와의 협업을 통해 공동기획 상품을 론칭하는 경우도 증가 추세입니다.
3.4 홍보대사
일본에서는 엠버서더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장기적으로 브랜드의 얼굴로서 홍보활동을 하는 계약을 맺을 수 있습니다. 인플루언서는 주기적으로 자신의 SNS를 통해 브랜드를 노출시켜 구독자나 팔로워들에게 각인을 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장단점 및 활용방법에 대해서 소개 하였습니다.
일본 마케팅 시장에서도 인플루언서를 활용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중요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대기업 중소기업 구분없이 활용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일본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대해 더 궁금하신 경우 문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