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Z세대 공략을 위한 마케팅에 대해서! Z세대 특징 및 마케팅전략 포인트 소개

최근 MZ세대 혹은 Z세대라는 말이 미디어 혹은 일상의 대화등에서 자주 쓰이면서 비즈니스 타깃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본 포스트에서는 Z세대의 특징 및 주목이 높아지고 있는 이유, 마케팅 전략을 계획할 때의 포인드 등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1. Z세대란

Z세대란 명확한 정의는 없지만 199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중반까지 태어난 젋은 세대를 지칭하며 2024년 시점으로 치면 ’10대 중반 ~ 20대 중반’ 세대입니다.

Z세대는 아날로그와 디지털 문화가 혼재 된 환경에서 자란 밀레니얼 세대(Y세대)와 달리, 어릴 때부터 디지털환경에 노출되어 자란 이른바 디지털 네이티브라 불리고 있습니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등에 친숙한 세대이기 때문에 그것들을 일상적으로 이용하여 정보를 얻고 있음과 동시에 관심사를 공유하고 콘텐츠를 생산하는데 익숙하여 문화의 소비자이자 생산자 역할을 함께 수행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2. Z세대의 특징

2.1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 네이티브
앞서 설명하였지만 Z세대는 태어날 때부터 이미 인터넷 환경이 갖추어져 있고 스마트폰 등의 디지털 디바이스를 접하면서 성장해 왔습니다. 정보의 수집 및 교환, 공부, 쇼핑 등에 이르기까지 모든 행동을 인터넷으로 실시하는 것이 당연해지고 있어 Z세대는 디지털 네이티브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Z세대는 디지털 기기나 인터넷 등을 능숙하게 사용하는 반면에 텔레비전이나 뉴스를 비롯 한 매스미디어로부터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받기 어려워지고 있는것도 특징입니다. 일본의 2021년도 정보통신백서에 의하면 Z세대(10대~20대)의 평일 1일 TV평균 이용시간은 73.1분으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짧았습니다. 참고로 30대가 135시간, 60대가 271시간으로 조사 되었습니다.

2.2 SNS에 능숙한 소셜 네이티브
디지털 네이티브인 Z세대는 약 98%가 SNS를 이용하고 있어 다른말로 소셜 네이티브라고도 불리웁니다.

Z세대의 SNS 이용에서 특징적인 것은 여러 계정을 보유하고 활용에 능숙하다는 점입니다. 일본 시부야 109랩 조사에 따르면 Z세대 1인당 평균 계정 수가 SNS별로 트위터 2.45개, 인스타그램 2.28개, 틱톡 1.54개로 나타났습니다.

지인이나 친구들과의 소통을 위한 계정과 취미용, 정보수집용 혹은 자신을 노출하지 않는 콘텐츠 발신용으로 계정을 나누어서 이용을 하는 등 계정을 구분하는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계정마다 뚜렷한 목적이나 퍼스낼리티를 나누어 사용하는 것이 Z세대의 SNS 이용특징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3 정보발신에 대해 적극적이다
SNS 이용 목적은 소통이나 상품 구입, 동영상 시청, 정보 수집 등 다양하지만 Z세대가 다른 세대에 비해 특징적인 것이 적극적인 정보 발신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SNS가 생활 속에 있었기 때문에 게시물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적고, 자신의 의견이나 경험, 재미있는 것 등을 쉐어하고 서로 공유하는 것에 익숙한 세대입니다.

또한 SNS를 위주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나 유튜버, 틱톡커 등의 SNS활용이 직업으로 인정받고 있고, 선망의 대상이 되고있는것도 Z세대의 적극적인 정보 발신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2.4 현실 체험에 가치를 느끼기 쉽다
디지털 네이티브인 동시에 소셜 네이티브 이기도 한 Z세대.
디지털상에서의 정보 수집, 발신을 일상적으로 하는 Z세대이지만 한편으로 현실에서의 체험을 중요시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두 번 다시 같은 체험을 할 수 없는 비재현성,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과 체험이나 감동을 공유할 수 있는 참가성, 장소의 열기에 공헌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는 공헌성이 있는 체험에 끌리기 쉽고 국제 스포츠 대회, 콘서트나 라이브라고 하는 음악 이벤트 등이 이것에 해당합니다.

Z세대는 디지털상에서 당연한 것처럼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그 장소 혹은 그 순간 밖에 경험할 수 없는 리얼한 체험에 가치를 느끼기 쉽다고 할 수 있습니다.

 

3. Z세대 마케팅이 필요한 이유

마케팅 분야에 있어서 Z세대가 주목 되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로 생각 해 볼 수 있습니다.

3.1 앞으로의 소비를 주도 할 중요한 세대
Z세대는 전 세계적으로 거대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향후 그 존재감이 커질 수 있습니다.
일본 및 한국의 경우 저출산 문제와 평균수명이 늘어남에따라 Z세대보다 시니어층(65세 이상)이 인구의 볼륨이 많지만, 세계적으로 보면 Z세대는 인구 중에서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일본의 약1억2천만 인구 중 Z세대는 약1800만명으로 전체의 약15%를 차지, 세계의 인구는 약 77억명 중 Z세대는 약24억명으로 전체의 약3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Z세대의 대부분은 향후 경제활동에 참여하며 점차 자신의 소비력을 서서히 높여 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소비를 담당하는 중요한 세대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3.2 디지털 네이티브의 정보확산력
두 번째가 Z세대가 가진 정보의 확산력입니다.
Z세대는 디지털 기술에 익숙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입니다. 따라서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를 통한 마케팅 전략은 그들을 타겟으로 하는 데 중요합니다.

SNS상에서 게시물이 폭발적으로 확산되는 것을 일본에서는 ‘버즈’라고 하는데, 최근 이 ‘버즈’가 세상의 소비 행태에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SNS상에서 화제가 된 상품이나 컨텐츠를 TV나 잡지와 같은 매스미디어 매체가 보도 해 그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유행이 되는 일도 적지 않으며 그 중심이 되고 있는 것이 바로 Z세대입니다.

Y세대도 믹시나 페이스북 등 일상적으로 SNS를 이용해 온 세대이긴 하지만, 이들은 아는 사람들끼리 온라인상에서 연결되기 위한 ‘커뮤니티 형성’을 목적으로 한 것이었습니다.

Z세대가 익숙해져 온 Twitter, Instagram이나 TikTok 등은 「정보 발신」을 전제로 한 SNS이며, 「발신하는 것」에 대한 낮은 저항이 적다는 점이Z세대와 다른 세대와의 큰 차이입니다.

이러한 점에서 기업이 향후 성장과 경쟁력을 유지, 확대하기 위해서는 Z세대의 특성을 고려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4. Z세대 마케팅에서 중요한 포인트

Z세대는 현대 비즈니스에서 중요한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들의 독특한 특성과 가치관을 고려한 마케팅 전략이 필수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Z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 전략을 구상할 때 중요한 포인트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4.1 SNS를 활용 한다
디지털 미디어 이용이 필수적인 Z세대.
Z세대는 인터넷을 활용 한 정보수집을 일상적으로 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SNS는 그들이 정보를 수집하고 공유하기 위한 주요 플랫폼이 되고 있습니다.

상품이나 서비스에 관한 의견이나 리뷰, 체험 등을 간단하게 얻을 수 있는 SNS를 Z세대는 자신의 구매 의사결정에 있어서 매우 중시하고 있습니다. Z세대 마케팅에서는 SNS의 활용을 전제로 해 상품이나 서비스의 매력 등을 발신하며 Z세대의 유저가 쉐어를 하고 싶어지는 구조를 만들어 SNS상의 콘텐츠를 늘리는 것이 유효한 수단이라 생각 됩니다.

4.2 신뢰성 있는 질 높은 정보를 제공
Z세대는 다른 세대에 비해 인터넷 정보 수집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능동적이며 적극적으로 정보를 취사선택하고 그 정보의 타당성을 판단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Z세대는 쇼핑에서 실패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강해 상품의 정보를 꼼꼼히 확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Z세대에게 선택받기 위해서는 상품 자체의 스펙이나 이용효과, 다른 제품과의 차이를 알기 쉽고 명확하게 전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실 신뢰성 있는 질 높은 정보제공의 필요성은 Z세대에 한정하지 않습니다. 부정확한 정보의 전달로 인한 리스크는 디지털 시대에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사 상품의 상세스팩이나 개발목적, 제조 과정 등 상품에 관한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정보의 투명성을 담보하거나, 제삼자 기관으로 부터의 인증이나 평가 그리고 전문가의 입장에서 본 상품의 평가, 실제 상품 소비자의 리뷰등을 공개하는 것도 중요한 시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4.3 트렌드나 유행을 캐치한다
Z세대는 항상 새로운 시대의 변화에 노출되어 온 세대로 변화에 대한 적응 능력이 높아 새로운 트렌드나 유행에 민감합니다. 따라서 Z세대 마케팅을 성공시키려면 항상 새로운 트렌드나 유행을 캐치할 필요가 있습니다.

트렌드나 유행 캐치를 위해서는 SNS에서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Z세대의 대부분은 SNS에서 주요 정보를 수집하고 있어 SNS 상에서 생겨나는 새로운 트렌드나 유행을 포착하는 것이 Z세대 마케팅을 성공시키는 데 있어서는 중요한 포인트가 됩니다.

또한 커뮤니티 채널을 통해 Z세대 유저들과 교류할 기회를 갖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 됩니다. Z세대 유저와 직접 소통을 하고 니즈를 파악함으로써 트렌드와 유행을 고려한 프로모션 전략을 설계할 수 있습니다.

4.4 영상을 활용 한다
Z세대는 시간 대비 효율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내용이 긴 이미지나 문장과 비교해 단시간에 많은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동영상은 상품이나 서비스의 유효한 소구 수단이 됩니다.

Z세대가 평소 접하고 있는 인스타그램 릴이나 틱톡, 유튜브 숏츠 등은 가장 친숙한 디바이스인 스마트폰에 적합한 세로형 동영상으로의 시청이 가능하며, 풀 스크린에 의한 시인성의 높은 점 때문에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동영상은 SNS와의 상성이 좋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 에서는 Z세대의 특징, 마케팅의 필요성 및 포인트 에 대해서 소개 하였습니다.

Z세대는 본 포스트에서 소개한 바와 같이 기존 세대와는 다른 특징이 있으며, 정보를 수집하는 방법이나 루트, 구매 동기의 형성에 있어서 디지털의 이용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Z세대를 타깃으로 한 마케팅에서는 온라인상의 리뷰나 SNS, 동영상 등의 활용이 유효한 수단이 됩니다.

Z세대의 가치관이나 행동 패턴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마케팅 전략을 계획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만, 향후 Z세대는 자신의 소비력을 점차 늘려가는 세대가 됩니다. 따라서 현재와의 다른 접근 방식도 염두에 두면서 Z세대에 대한 마케팅 전략을 생각해 나갈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화장품의 일본시장 안착을 위한 온라인 마케팅(디지털 마케팅) 활용 방안!!